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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태국, 국제송금 · 외환거래에 CBDC 쓴다
[출처: 셔터스톡] 홍콩과 태국이 국제송금과 외환거래 등을 위한 정부 차원의 디지털화폐(CBDC) 공동 개발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국이 2019년 5월부터 추진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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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메르스 '바이러스 창고'···정작 박쥐는 왜 끄떡없나
박쥐 [중앙포토] 중국을 비롯해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는 우한 폐렴, 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박쥐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전부터 박쥐는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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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댐 처리 협의체…용역 추진 위한 들러리에 불과" 비판
시민단체인 내성천보존회가 지난해 8월 1일 공개한 경북 영주시 평은면에 있는 영주댐 모습. 본댐과 보조댐에 녹조가 발생해 물 색깔이 온통 새파랗다. 보존회 측은 "2016년 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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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한 폐렴' 의심자 4명 추가···3명은 같은 비행기 동승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인 중국 ‘우한 폐렴’ 의심환자가 4명 추가됐다. 첫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3명이 포함됐다. 의료진이 20일(현지시간)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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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공항 투표결과 불복하는 군위군 …탈락 지역 유치 신청
대구통합신공항 이전지 결정을 위한 경북 군위·의성 주민 본 투표가 끝난 22일 오전 김영만 군위 군수(가운데)와 도의원과 군의원들이 삼국유사문화회관 사무실에서 유치신청서에 사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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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공항 비안·소보 선정···3000억 '선물 보따리' 풀린다
김주수 의성군수가 대구통합신공항 이전지 결정을 위한 경북 군위·의성 주민투표가 실시된 21일 오후 신공항 의성군유치위원회 사무실에서 개표 결과 의성군 공동후보지(군위군 소보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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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대구통합신공항 주민투표에 촉각 세운 후보지 주민들
21일 경북 의성군 비안면 도암리. 대구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 중 한 곳이다. 김정석 기자 21일 오후 경북 의성군 비안면 도암리. 1961년 개항한 대구공항의 이전 후보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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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결정적 순간들' 출간한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 역사 연출한 결정적 리더십, 현장 취재로 복원하고 교훈 뽑아냈다 ■ 팩트 핵심 찌르는 단문 문체로 드러낸 지도자와 지도력 참모습 ■ ‘좋은 리더십, 유능한 권력’ 추적하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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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근원지 우한은 교통요지···수십억 이동 설연휴 최대고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걸리는 이른바 '우한 폐렴' 과 관련된 정보의 업데이트가 늦어지는 배경에는 중국 정부의 강화된 보고 시스템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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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TK ‘빅데이’…유럽가는 활주로 품은 대구신공항 새 둥지 결정
━ 59살 대구공항의 새 둥지는 어디? 대구 동구 지저동에 위치한 대구공항 활주로에 전투기가 착륙을 위해 고도를 낮추고 있다. [뉴스1] 16일 오전 경북 의성군 의성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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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서울 아파트 용적율 올려 고층 개발해 공급 확 늘려야"
박원순(왼쪽) 서울 시장의 부동산 정책을 오세훈 전 시장이 최근 유튜브 '오세훈TV'에서 작심 비판했다. 주택 거래를 사실상 막다시피 해 반시장적 사회주의라는 비판을 받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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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통합신공항 운명의 날…군위·의성 중 최종 선택은
민·군 겸용 공항인 대구국제공항이 경북으로 이전된다. 군위군 우보면(단독) 또는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공동) 중 한 곳으로 옮긴다. [뉴스1] 1961년 개항한 대구공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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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까지 등장하자 날카로워진 호남정당…춘추호남시대
호남을 둘러싼 범여(汎與)의 관계를 설명할 때는 영단어 ‘프레너미(Frenemy)’가 적절할 것 같다. ‘친구(friend)’와 ‘적(敵·enemy)’을 결합한 신조어로,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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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1030억원 들어간 낙동강 상류 영주댐…해체 주장 왜 나오나
시민단체인 내성천보존회가 지난해 7월 31일 촬영한 경북 영주시 영주댐의 모습. 본댐과 보조댐에 녹조가 발생해 물 색깔이 온통 새파랗다. 보존회 측은 "2016년 댐 준공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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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슬금슬금 1200→1100m···흑산공항 ‘아찔한 활주로’
흑산공항 위치도. [중앙포토] ━ 공사비 줄이려 안전성 양보? 국토교통부가 흑산공항 활주로를 기본계획(1200m)보다 100m 짧게 줄이는 방안(1100m)을 검토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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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재로 무너진 마을, 화산재로 재건···필리핀 공무원 역발상
지난 12일 폭발해 필리핀 수도 마닐라 등을 까맣게 뒤덮은 탈(Taal) 화산의 화산재가 골칫덩이라는 오명을 씻을 수 있을까. 필리핀 수도 마닐라 남쪽 67㎞ 지점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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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현지 상황 파악 어려워"… 눈사태 피했던 교사 5명 카트만두 복귀중
지난 17일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실종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의 생존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교육 당국은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을 추가로 보내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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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란에 핵 건넨 건 美…전쟁없이 67년간 쌓인 증오 왜
이란과 미국이 끊임없이 부딪히면서 중동은 물론 세계의 정세를 불안하게 한다. 중동에 에너지를 의존해야 하는 한국으로선 조마조마할 수밖에 없다. 두 나라는 전쟁을 치른 적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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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948명당 1대 뿐인데···정부 때문에 못늘리는 세종 택시
전국에서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세종시에 눈길을 끄는 현상이 있다. 인구 대비 택시 수가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적은 것이다.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공무원과 외지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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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 선거공고·투표권 등 불명확…“결과 인정 못해” 마찰
━ 이장이 뭐길래 작년 8월 선흘2리 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가 사업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뉴시스] 지난해 12월 30일 충남 금산군 제원면사무소에서는 제원2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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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천연기념물' 원앙 떼죽음…통신줄이 비극 불렀다
천연기념물 제327호 원앙. (기사내용과 관련 없는 이미지). [연합뉴스] 최근 서귀포시 강정천에서 잇따라 사체로 발견된 천연기념물 제327호 원앙은 통신줄에 걸려 죽은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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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자율주행은 식상해’ 자동차, 도시와 사회를 보다
친환경생산·실험도시·하늘길에 주목… 글로벌 합종연횡은 더욱 고도화 현대자동차 CES 2020 부스. / 사진:AFP=연합뉴스 2000년대 들어 소비자가전쇼(CES)에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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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 커진 이장 자리 쟁탈전 치열…‘한 마을 두 이장’ 분쟁도
━ 이장이 뭐길래 현재 전국에는 228개 지자체에 9만5000여명의 이·통장이 있다. 서울 등 도시 지역은 심각한 ‘통장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 반면 농어촌 지역은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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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돌본 뇌졸중 딸 죽인뒤 뒤따르려한 70대 노모···법원 선처
[사진 pixabay] 인천 계양구에 살던 A씨(70·여) 가족에 비극이 시작된 건 2004년이었다. 그해 A씨의 딸 B씨는 33살이라는 나이에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A씨